신나는이야기2011.08.23 12:52

 



월요일 화요일 저녁의 최고의 드라마 무사백동수..
화려한 액션과 완벽한 연기력으로 최고의자리를 지키고있다....
그런 무사백동수중 가장 인기있는 역은 살수의 운명을 타고난 유승호...
절대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유승호....
유승호가 맡은 최초의 악역으로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그리고 더 멋진 카리스마가 있는 악역... 착한 주인공보다 더 인기있는 악역으로 떠오르고있다...


유승호의 연약한듯 하면서도 떨리는 눈빛속에 살수의 살기를 뿜어내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의문은 '여운이 왜 살수가 될 수 밖에 없었느냐'이다. 드라마는 여운이 살수가 된 것을 살성을 가지고 태어난 자의 운명으로 그리고 있다. 이 운명에 얽메이느냐 개척하느냐가 백동수와 여운을 가르는 차이점으로 묘사된다.


 

 




여운은 처음부터 착한 사람하고는 인연이 없었다..
여운의 아버지 여초상은 여운이 태어난 순간부터 "살성을 가지고 태어났다"며 아이를 괴롭혔고..
심지어 갓 태어난 여운을 죽이려다 자신의 아내, 즉 여운의 어머니를 살해했고 이 역시 여운때문이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쟁이일때도 자신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워던 아버지....

여운의 타고난 무예 실력을 감지했다면 훌륭한 무인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을텐데 여초상은 목검을 든 여운을 무작정 매로 다스렸다. 여운의 마음에 분노와 살기를 모으게했던건 무지한 아버지..
자식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았던. 아버지....


흑사초롱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베라는 지령을 받고 아버지에게 간 여운은 그러나 살성을 태어난 아이라는 운명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버지를 찌르지 못했다. 
여초상은 아들의 칼에 스스로 찔려 자결을 해버렸다..
살성의 기운을 버리려했으나 끝까지 버리지 못하게 만들어버린 아버지 여초상..
김광택역시 여운에게 살성이 있음을 재차 언급해 여운이 자신의 살성에서 벗어날 수 없게 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머니의 사랑이 그립기만한 어린아이에게 살성을 자꾸 자꾸 주입시켜..
결국에는 자신은 살성으로 똘똘뭉친 사람이라고 믿게 해버린.. 세상...

여운에게 돌아오라고 말한 유일한 사람은 절친 백동수뿐이지만 여운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이제 돌아갈 수 없다고....
본격적으로 살성으로 변신한 여운이 그려지는 이제 어떤 모습을 변신해 더 섬뜩한 모습을 보여줄지...
나뿐 악역이건만 미워하거나 나뿌다고 말할수 없는 여운...
유승호이기에 더 그런것이 아닐까.....

Posted by 쪼매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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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유승호... 미워할수없는 캐릭터더라구요 ^^

    2011.08.23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